날씨; 바람 때문에 몸이 날아갈 것 같은 날
양지초등학교 1학년
와~ 오늘은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자리 바꾸기의 날이다.
선생님은 좋아하는 여자 친구 세 명 좋아하는 남자 친구 세 명씩
묶어 보라고 하셨다.
나는 민정이와 재희를 선택 했다.
그러면서 나는 구석에 있는 남자 셋을 바라보았다.
박상혁, 김상혁, 정문선이 나란히 서 있었다.
나는 그쪽으로 달려갔다.
왜냐하면 나는 평소에 김상혁과 짝꿍이 되고싶었기 때문이다.
우리는 드디어 1모듬이 되었다.
그런데 하늘이 날 도왔는지 나는 상혁이와 짝꿍이 되었다.
나는 상혁이에게 "평생 괴롭혀 줄께"하고 말했다.
그러나 마음은 '앗싸! 땡 잡았다!'하고 생각했다.
나는 옛날부터 상혁이를 좋아했는데 상혁이가 내 마음을 알고
놀리지만 않았으면 좋겠다.
상혁아!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