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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작품

제목 희망 -'너에게 희망을 주고 싶어'를 읽고-
작성자 정현선 (4학년) 작성일 2003-07-21
작성일 2003-07-21
  나의 좌우명은 '미래를 생각하기 보다는 오늘을 신중히 살자'이다. 내일 계획을 세우고, 계획에만 집착하기 보다는 오늘을 열심히 하여 내일도 좋게 만들자는 말이다. 친구들은 계획을 세우기를 좋아한다. 하지만 안타깝게 그 계획은 계획으로만 끝나 버린다.지금 현재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곧 미래를 위하는 것이라 생각한다.현재와 현재가 모여서 미래가 되기 때문이다.
  한솔이도 나의 좌우명과 비슷한 말이나 생각을 들어 보았을까? 그랬으면 한솔이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을 것이다.현재의 장애물을 극복하는 것이 밝은 미래은 다가오게 만든다고 생각한다.
  나는 백혈병에 걸린 한솔이가 육체의 병보다 마음의 병이 더 아팠을 것이라 생각한다. 육체의 고통는 의사 선생님께서 고쳤주셔야 되지만, 마음의 병은 가족들이 고쳐 주어야 된다고 생각한다.한솔이에게 따뜻하게 대해 주는 한솔이의 가족들과 친구들에게서 그런 마음을 배웠다. 백혈병에 걸려 죽을 확률이  높다고 대부분 생각한다.그런데 백혈병은 완치률이 70%나 된다고 한다.그러니 백혈병에 걸려 죽는다는 생각은 버려야 한다.
  한솔이도 지금은 자신의 어두운 과거를 모두 정리하고 더욱 남에게 희망을 불어 넣어주는 수호 천사같은 친구가 되었을 것 같다. 나도 한솔이처럼 무슨 일이든 끝가지 포기 하지 않고 일을 하는 아이가 되어야 겠다고 생각했다.그러면 나도 언제가는 친구들의 수호 천사가 되어 있을 것이다.
  국토 횡단을 걸어서 한다는 것은 정말 대단한 일이다. 그것도 백혈병을 앓았던 한솔이가 하기에는 더욱 힘들었을 것이다. 이런 한솔이를 보면서 긑까지 포기 하면 안 된다는 희망을 깨달았다. 나는 한솔이에 비해 너무 행복한 아이인것 같다. 건강하다는 것이 더 행복한것 같다.
   나의 미래를 위해서 오늘을 열심히 공부하고 노력할 것이다.한솔이에게 배운 희망을 나도 다른 사람에게 전해주는 수호천사가 되고 싶다.쓰레기와 매연 물문제로 죽어가는 지구의 환경을 지키고 사람들을 도와주는 수호 천사가 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