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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오토다케의 '오체불만족'을 읽고 나서
작성자 김한솔 작성일 2003-07-08
작성일 2003-07-08
한솔초교 5-아람 김한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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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태어날때 부터 팔다리를 자유롭게 쓰지 못하는 장애를 가진 오토다케란
사람이 겪은 이야기를 쓴 책이다.

어린 시절, 오토다케는 보통학교에 들어가 골목 대장을 할 만큼 아이들을
끄는 능력이 있었지만 , 그 때문에 부모님의 속을 심심치 않게 썩여 들였다.
그리고, 어린시절 오토다케는 여느 아이들처럼 맑고 밝았다.

그리고, 중학교에 들어가선 자신이 초등학교때 부터 관심을 가졌던
농구,배구,수영,럭비 등 중에서 농구동아리에 들게되었다.
몸의 불편함을 극복하기 위해 다른 사람이 노력하는 것보다 몇배는
더 열심히 하였다.

지성이면 감천이라고, 오토다케는 어느 정도의 기술을 터득할수 있었고
다른 학교와 하는 경기에도 나갈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그는 지금까지 우리가 생각하던 여느 장애인과는 다른 것 같다.
그리고, 오토다케는 몸이 불편함에도 불구하고 농구,수영,럭비 등을
한다는 것이 너무 놀랍다.

거기에 일반인들도 힘든 농구 경기에 까지 나가다니 ..
오토다케의 용기가 너무 멋져 보였다.
그리고, 한가지 일에 몰두하여 그것을 이루어 낸 그의 행동이 참 멋진것 같다.

만약 나에게 오토다케와 같은 장애가 찾아온다면
자신의 현실에서 도망가고 싶었을것이다.

만약 내가 어려운 일에 닥쳐있을때,
오토다케가 노력한 것을 생각하며 어려운 일을 극복해
나갈것이라고 생각했다.

또, 오토다케가 장애인에 대해 마음의 장벽 없애기 활동을 하면서
일어난 이야기가 무엇보다 더 많은 것을 느끼게 해 주었다.

먼저 그는 자신의 의견을 다른 사람 앞에서 이야기 하는 것 부터 시작하였는데,
나는 그 중에서 '장애인을 다른 세계의 사람이라고 생각하지 말고
장애를 개성이라고 생각해 주십시오' 라고 한 말이 제일 인상 깊었다.

오토다케의 장애에 대한 용기와 희망은 다른 장애인들이 외로운
사회에 대항해 나갈수 있는 아주 귀한것이라고 생각된다.

이제부터는 길에서 '장애'라는 개성을 가진 사람을 본다면, 농구를 하며
즐거운 오토다케의 모습을 생각하며 그 '장애'라는 개성을 가진 사람들을
밝은 모습으로 도와줘야 겠다.

그리고, 온 세상 사람들이 이 책을 읽고
장애인을 다른 세계의 사람으로 생각하지 말았음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