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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갈매기의 꿈'을 읽고...
작성자 송치훈 작성일 2003-05-19
작성일 2003-05-19
처음 이 책의 제목을 보고 의문을 가졌었다. 갈매기의 꿈.. 왜 하필 갈매기일까? 그리고 갈매기가 어떻게 하는 것일 길래 갈매기의 꿈일까? 하고 말이다. 그것은 지은이가 갈매기처럼 하늘을 나는 직업인 공군 파일럿을 하였기 때문일 것이다. 그리고 모든 갈매기들이 똑같이 행동하고 있을 때 자신만이 새롭게 목표를 잡고 꿋꿋이 노력해 성공했다는 것을 표현하기 위해서 이었을 것이다.
조나단 리빙스턴은 다른 갈매기와는 달리 먹기 위해 살지 않고 자신이 좋아하는 나는 일 때문에 산다. 그는 갈매기의 한계에 도전하다가 위험하다고 갈매기 무리에서 추방당한다. 그러다 자신과 생각이 똑같은 무리를 만나 더욱 발전한다. 나중에 다시 갈매기 무리로 돌아가 똑같이 쫓겨 나오는 갈매기들을 가르쳤다. 마지막에 플레처를 가르치다 떠나려고 할 때 '나는 한 마리의 갈매기에 불과하다'는 말을 남기고 떠난다.
이 책 중에서 '나는 한 마리의 갈매기에 불과해'라는 말이 그나마 제일 인상 깊었다. 자신이 잘 날고 다른 갈매기들 보다 낮다고 으시대거나 잘난 척 하지 않고 자신이 다른 갈매기들처럼 하나의 갈매기라고 인정하였기 때문이다.
나는 조나단이 한 행동에 모두 찬성한다. 무조건 다른 갈매기들이 한다고 꼭 자신도 해야하는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또 조나단에게서는 꿋꿋한 마음, 끊임없는 노력, 도전 정신, 굴복하지 않는 점을 본받을 만하다고 생각한다. 그 것들이 그를 성공하게 만들었기 때문이다.
조나단은 지금 나와 내 또래들과 비슷한 상황 인 것 같았다. 조나단은 꿈을 세우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꿋꿋한 마음을 가지고 끊임없이 노력을 하여 성공을 하게 되었다. 이렇듯 우리도 지금부터 꿈을 세우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을 하면 조나단처럼 성공을 할 수 있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