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게이츠

  내가 처음 이 책을 읽게 된 것은 아주 우연한 기회에서였다.
  우연히 친구가 보는 책의 뒤에서 이 책에 대한 소개를 접할 수 가있었는데 미래로 가는 길이라는 책의 제목이 웬지 모르게 네게 다가왔었다. 그때 나는 빌게이츠가 쓴 이 책을 미래를 바라보고 쓴 하나의 공상과학소설과 비슷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책을 그해서 읽기 시작했을 때 처음에 나는 실망을 금치 못했다.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공상과학소설이라고만 생각을 하고 읽어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미래로 가는 길’이라는 책은 딱딱하기 그지없었다.
  그래서 이 책을 구입하고도 그냥 내버려 둔채 읽지를 않았는데 다시 행운인지 아닌지 모를 이런 기회가 주어져서 이제야 이 책을 다시 읽고 이 책이 담고 있는 내용을 이해할 수가 있었다. 끝까지 읽지 않았으면 후회했을 이 책을. . . . .
  이 책은 현제 마이크로소프트사의 회장인 빌 게이츠가 자신이 앞으로의 미래는 이렇게 열어져 나아갈 것이라고 생각하고 지신이 생각하는 미래를 나름대로 써놓은 책이다. 여기에서 그는 그 자신이 처음에 지금과 같은 정보화 사회로 뛰어 들었을 때의 일부터 지금의 그가 있기까지, 그리고 우리들이 정보화의 영향을 받으므로써 앞으로 일어나게 될 일들을 시간의 순서에 가깝게 서술해 놓았다
  빌 게이츠에 대해서 잠깐 이야기해 보자면, 그는 현 마이크로소프트사의 회장이자 최고 경영자이며, 1955년 미국에서 태어나 13세 때부터 프로그래밍을 하기 시작했었고. 1973년 하버즈 대학에 입학했으나 1975년 학교을 그만두고 폴 앨런과 함께 마이크로 소프트사를 설립했었다. 그리고 지금은 계속해서 발전한 결과 지금은 마이크로소프트사의 회장이라는 자리에 위치해 있다.
  평상시 나는 그에 대해 관심이 많았었다. 단순히 그가 미이크로소프트의 회장이라는 것을 떠나서 그가 만든 MS-DOS, EXCEL, WINDOW 등에 더 마음이 끌렸다. 지금 그가 만든 프로그램들은 세계의 각지에서 쓰여지고 있다(지금 이 문서를 작성하고 있는 것도 WINDOW상이니까).
  그러나 책을 보면 그가 이렇게 되기까지 많은 어려움이 있어왔고 실폐를 겪어 왔음을 알 수 있다. 그는 그가 대학 2학년 때 사회에 뛰어들어 지금의 그가 되기까지의 이야기를 책의 첫 부분에 써놓았는데 이 부분을 읽다 보면 지금의 그가 있는 자리가 쉽게 이루어 진 것이 아님을 알 수 있다. 나는 여기서 빌게이츠가 휴학한 그때의 그의 나이는 지금의 우리들과 비슷한 나이였는데, 그런 그가 지금의 우리들로서는 생각지도 못할 여러 가지 일들을 했다는 사실에 다시 한 번 놀라지 않을 수가 없었다.
  아마도 그때 그가 겪던 어려움들을 잘 이겨나갔기 때문에 지금의 그가 있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다시금 책의 내용으로 돌아와서, 책의 6장에서부터 10장까지는 우리 사회에 정보고속도로가 열리게 되면서 우리들이 받을 수 있는 여러 가지 해택들을 나열해 놓은 것인데 이제부터 이에 대해서 구체적인 내용들을 이야기 해보려 한다.
  나는 이제 까지 우리 사회에서 정보고속도로라면 인터넷이나, 우리들이 자주 사용하는 통신 프로그램들이 그런 것들이라고 생각해 왔다. 하지만 우리들에게 정보고속도로가 가져다 줄 수 있는 여러 가지 해택들은 지금 내가 생각하고 있는 것들 보다 훨씬 더 엄청난 것들이었다. 물론 우리 사회에 정보고속도로가 완벽하게 설치되기 까지는 매우 많은 시간과 자본이 들어가고 우리들의 노력 또한 많이 필요로 될 것이다. 그러나 이런 일들 후에 우리에게는 우리가 한 만큼의 대가가 충분히 돌아올 것이다. 그 좋은 예로 다음과 같은 여러 가지의 예를 들 수가 있다.
  첫째, 문서의 혁명을 들 수가 있다. 종이는 이제까지 엄청난 양의 정보를 수록해 왔다. 하지만 점차적으로 종이의 중요성은 눈에 띄게 줄어들고 있다. 정보고속도로에서는 전자문서가 종이의 혁할을 대신하게 될 것이고, 이는 결코 종이가 하지 못하는 일들을 쉽게 처리할 것이다. 정보고속도로의 강력한 데이터베이스 기술 덕뿐에 이런 문서들을 검색하는 작업이 한결 용이해질 것이다. 뿐만 아니라 문서전달에 드는 노력과 비용도 엄청나게 줄어들 것이며 저장 또한 쉬워질 것이다. 쉽게 말해서 이 새로운 디지털 문서는 우리에게 많은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주게 되는 것이다.
  둘째로는 많은 기업들의 일들 또한 편리해지고 지금과는 다르게 변하게 될 것을 들 수 있다. 정보고속도로을 이용함으로써 기업들은 다양한 정보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가장 효율적인 기업이 다른 경쟁업체들에 비해 우위를 점하게 마련이므로 기업들은 생상성을 놓이기 위해서 다들 정보고속도로를 이용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전자무너와 네트워크는 기업들이 각각 정보들을 이용함으로써 정보관리, 서비스, 대내외적인 협력 등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를 기업들에게 제공하게 될 것이다. 마치 지금의 개인용 컴퓨터가 이미 기업들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과 같다.
  이 책은 우리에게 여러 가지 을 가르쳐주고 있다. 지금 우리들은 새로운 세계가 열리려 하는 시작점에 서 있다고 볼 수도 있다. 정보의 혁명에 이어서 지금 통신의 혁명이 맞이하고 있는 것이다. 나는 여기에서 우리들은 우리들 자신은 조금은 더 가꾸고 노력 해야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야 우리들 자심이 21세기를 열어가는 주인공이라고 자신 할 수가 있을 것으로 생각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