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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달의 추천도서

불가사리를 기억해

지은이
유영소
출판사
사계절
페이지수
92p.
대상
초등1~2

유영소 작가는 우리의 옛이야기 속의 등장인물을 다각도로 바라보고 새롭게 창작하여 두 편의 단편동화를 만들어 내었다.


<불가사리를 기억해>쇠를 먹는 불가사리의 이야기를 새로이 창작한 이야기이다.

본 작품에서는 바늘을 먹여 키운 불가사리가 전쟁터에 나가 무기들을 몽땅 먹어치우며

은혜를 갚은 괴물의 역할을 다하고 떠나는 것으로 끝이 나지만,

<불가사리를 기억해>에서는 불가사리를 주인공에 두면서 이야기가 달라진다.

불가사리는 맛난 것이 잔뜩 있다는 아줌마의 말을 믿고 전쟁터에 나가게 되지만,

결국 아줌마와 임금에게 이용당하고 감옥에 갇혀 버린다.

너무 속상하여 엉엉 울고 소리도 질러보지만 아줌마는 불가사리를 구하러 오지 않는다.

이에 화가 난 불가사리는 집에 가기 위해 감옥을 부순다. 불가사리는 자신을 괴물로만 취급해버리는 아줌마의 모습에 큰 상처를 입고 눈물을 흘린다.


동자삼 이야기가 뼈대를 이룬 <산삼이 천년을 묵으면> 또한, 새로운 시선으로 이야기를 바라보고 풀어내어 시대의 소중한 가치를 발견하도록 이야기를 이끌고 완성하였다.


영소 작가는 책 속에 등장하여 목숨을 바치며 은혜를 갚은 작은 존재들이 주인공이 되었을 때, 이야기가 어떻게 달라지는지 보여주며 독자들의 선입견을 과감하게 깨뜨린다. 또한 선조들의 교훈이 담긴 옛이야기의 가치를 유지하며 우리 시대에 맞는 가치를 불어넣어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내므로써, 어린이 독자들이 옛이야기에 숨어있는 삶의 지혜와 가치를 발견하도록 북돋어주고 있다.

NO. 도서명 지은이 출판사
125 불가사리를 기억해 유영소 사계절
124 꿈꾼다는 건 뭘까? 이상교 미세기
123 내가 예쁘다고? 황인찬 글 / 이명애 그림 봄볕
122 우리는 땀을 흘려요 신대관 계수나무
121 선새앵님, 안녕하세요오? 안유선 비룡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