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의 선택 > 이 달의 추천도서 > 유아

이 달의 추천도서

심장소리

지은이
정진호
출판사
위즈덤하우스
페이지수
40
대상
유아

2015년, 2018년 볼로냐 아동도서전에서 라가치상을 수상한 정진호 작가의 그림책.


정진호 작가의 그림책 《위를 봐요!》와 《벽》은 2015년, 2018년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 라가치상을, 

《부엉이》는 한국 안데르센상을, 《벽》은 황금도깨비상을 받았습니다. 


《심장 소리》는 따뜻한 그리움을 떠올리게 하는 ‘기억’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아이는 오늘도 달립니다. 땀을 흘리면서, 여러 사람을 지나 앞으로 나아갑니다. 

묵묵히 자신의 길을 달리던 아이는 숨이 턱 끝까지 차오를 때, 멈추어 서서 가슴에 손을 얹습니다. 

그리고 조용히 심장 소리를 듣습니다.


아이는 왜 그렇게 달렸을까요? 

우리가 왜 달리는지를 생각해보면, 이 아이의 달리기의 끝이 더 궁금해집니다. 

아이는 쿵쿵 울리는 심장 소리를 듣고 싶었습니다. 

이것은 단순한 심장 박동이 아니라 어느 따뜻하고 그리운 순간의 기억입니다. 

그 행복한 추억의 순간과 마주하기 위해 아이는 힘껏 달립니다. 


추억을 떠올리는데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가장 흔한 것이 '시각'정보에 의한 것이라면, 

정진호 작가는 책 속 아이가 ‘소리’로 자신의 가장 행복했던 순간을 떠올리게 합니다.


《심장 소리》는 오직 한 가지 색만으로 아이의 감정을 그려냅니다. 

붉은빛 핑크색은 이야기의 집중도를 높이고 따뜻한 감정과 심장 박동의 힘찬 느낌을 전달합니다.

얇은 선으로 길게 이어지던 길은 아이의 감정에 따라 사라지거나 다시 생겨납니다. 

달리는 아이의 위치도 조금씩 달라지지요. 

심장 소리에서 이어지는 길과 따뜻한 그리움, 그리고 새로운 길을 통해, 

가슴에 품은 기억들이야말로 우리가 살아가는 힘이라는 것을 보여 줍니다. 

NO. 도서명 지은이 출판사
113 혼자도 좋지만 둘은 더 좋아 스티브 스몰 봄의정원
112 심장소리 정진호 위즈덤하우스
111 공룡 택배 회사 이혜원 해와나무
110 시큰둥이 고양이 소피 블랙올 주니어랜덤
109 도시를 움직이는 사람들 브라이언 플로카 문학과지성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