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집 아이는 로봇
- 지은이
- 한주형
- 출판사
- 책과콩나무
- 페이지수
- 40쪽
- 대상
- 초등 저학년
<<책 소개>>
책콩 그림책 시리즈 26권.
얼굴도 모르는 옆집 아이와 비교당하는 아이의 마음을
생생하게 표현한 그림책이다.
뭐든지 잘하는 옆집 아이와 비교하는 말을 들을 때마다
자꾸만 작아지는 아이의 모습을 통해,
비교보다는 칭찬과 격려의 말이
아이에게 더 필요하다는 것을 역설하고 있다.
오늘도 엄마는 옆집 아이와 나를 비교한다.
“옆집 아이는 뭐든 잘 먹는다더라!”,
“옆집 아이는 정리정돈도 잘한다더라!”,
“옆집 아이는 공부도 잘한다고 하던데?”
도대체 옆집 아이는 못하는 게 뭘까?
엄마가 옆집 아이랑 비교하는 말을 할 때마다 내 몸은 자꾸만 작아진다.
옆집 아이는 어쩜 그렇게 뭐든 잘하는 걸까?
엄마 말만 들어 보면 옆집 아이는 마치
무엇이든 척척 해 내는 만능 로봇인 것만 같다.
옆집 아이처럼 뭐든 잘하고 칭찬받고 싶은 마음에
아이는 열심히 노력하지만 생각처럼 쉽지 않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