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은 새알 같은 거야!” 시적인 은유로 ‘꿈’을 아름답게 정의하는 그림책

막 잠에서 깬 아이는 아직 꿈에서 깨어나지 못한 듯합니다. 집 베란다에 놓인 새알을 발견하곤 마음 한 켠에 새알이라는 꿈으로 가득 채웁니다. 알이 무사히 깰지, 고양이가 괴롭히지는 않을까, 나중에 알에서 깨어난 새끼는 어떤 모습일까 새 모습을 그려 보기도 하지요.

화가는 여러 꿈들을 새알에 비유하여 시각적 상상을 더해 매력적인 동화를 만들어 냈습니다. 그림 하나하나에 아이의 꿈, 동생의 꿈, 부모님의 꿈, 반 친구와 주변인들의 꿈이 섬세하게 표현되어 있습니다. 모두가 주인공이고 서로 다른 꿈들을 펼쳐내기도 하지요. 세상에 꿈이 없는 사람은 없습니다. 또한 누구나 꿈의 기회를 펼칠 수가 있습니다. 책장을 펼쳐 차곡차곡 쌓이는 다양한 꿈 이야기를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