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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달의 추천도서

강아지와 염소 새끼

지은이
권정생
출판사
창비
페이지수
48쪽
대상
4~7세

<<책 소개>>


우리 시 문학 정서를 새로운 가락으로 펼쳐내
그림책으로 새롭게 구성해 낸 ‘우리 시 그림책’이 완간 되었다.
이 책은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권정생이

15살 소년 시절 쓴 시를 화가 김병하가 더욱 풍성하게 해석해내었다.


15살 소년 이였던 권정생의 소박한 정서가 잘 살아있는 시에
시인의 마음을 잘 이해하고 시행 사이의 숨은 뜻을 살려
작은 동물들에게 싱싱한 생명력을 불어 넣어 재해석한 그림책이다.


또한, 그림책 속의 불이 환한 집은

권정생이 살았던 집을 화가 김병하가 그려 넣어

마치 소년 권정생과 강아지와 염소 새끼가 함께 살고 있을 것 같다.



<<출판사제공 책 소개>>


『강아지와 염소 새끼』는

『강아지똥』 『몽실 언니』를 쓴 권정생의 동심이 담긴 그림책입니다.
개구쟁이 강아지와 새침데기 새끼 염소가 아옹다옹하다가
어느새 친구가 되어 뛰노는 모습이 사랑스럽게 그려졌습니다.


권정생이 소년 시절 쓴 시에는

친근한 말맛과 소박한 정서가 잘 살아 있습니다.
화가 김병하는 시를 더욱 풍부하게 해석하여

단순 명료하면서도 명랑한 동심 세계를 펼쳐 보였습니다.
귀엽고 생기 있는 캐릭터들이 신나게 노는 모습에서
어린 독자들이 재미와 만족감을 느끼기에 충분합니다.

「강아지와 염소 새끼」는

한국아동문학을 대표하는 작가 권정생이

열다섯 살 무렵에 쓴 시입니다.
오랫동안 알려지지 않다가 권정생 사후에 발굴되어

2011년에 뒤늦게 세상에 소개되었습니다.


시가 쓰여진 때는 1950년대, 한국전쟁이 막 끝났을 무렵입니다.
살기 힘들고 모두가 어려웠던 시절에도

강아지와 새끼 염소가 서로 엉겨 있는 모습을

따뜻한 시선으로 그린 시를 보면

전쟁의 풍상에도 시심을 잃지 않았던

소년 권정생의 마음이 오롯이 드러납니다.


제트기 소리에 싸우던 일은 금세 잊고

서로 뭉치는 동심 어린 모습이야말로

권정생이 바라던 세상일 것입니다.
재미있는 운율과 아이들의 입말 그리고 다양한 의성어. 의태어로
누구나 말맛을 느끼며 재미있게 읽을 수 있습니다.

NO. 도서명 지은이 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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