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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달의 추천도서

유튜브 쫌 아는 10대

지은이
금준경
출판사
도서출판 풀빛
페이지수
184
대상
청소년

뜨겁고 와글거리는 유튜브 세상에서 콘텐츠 윤리를 이야기해 보자


 '사회 쫌 아는 십대' 시리즈 4권은 ‘유튜브’, 그중에서도 유튜브가 주도하는 사회에 필요한 ‘콘텐츠 윤리’를 다룬 《유튜브 쫌 아는 10대》다. 유튜브의 주된 사용자이자, 유튜브를 기반으로 새로운 소통 방식과 문화를 이끌어 갈 10대 청소년에게 콘텐츠 윤리를 돌아보자는 의미로 기획하였다. 2019년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우수출판콘텐츠 제작지원 사업 선정작’이다.


유튜브의 영향력이 막강해지자 사람들은 유튜버들의 새로운 콘텐츠, 혹은 어떻게 하면 ‘잘나가는 유튜브 크리에이터가 될 수 있을까’에 집중한다. 하지만 유튜브가 각종 허위·유해 정보, 가짜 뉴스의 온상으로 비판받고 있는 이유나, 유튜브를 즐기면서 치르는 대가는 무엇인지, 사용자로서 갖추어야 할 윤리는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거의 다루지 않는다. 《유튜브 쫌 아는 10대》는 학교에서 놓치고 가정에서는 갈팡질팡하여, 결국 어디에서도 알려 주지 못하는 콘텐츠 윤리 문제를 다양한 층위에서 살펴보고자 했다. 미디어 비평 전문 매체인 〈미디어오늘〉에서 미디어의 변화를 전망하고 현상을 분석해 온 금준경 기자가 자신의 취재와 관련 강연 경험 등을 살려 10대가 궁금해할 만하고, 10대에게 꼭 필요한 내용으로 채웠다. 유튜브 사용자라면 누구나 품었을 만한 질문과 그에 대한 답으로 구성하여 읽는 맛을 더하였는데, 이는 유튜브 사용자의 특성에 맞게 원하는 내용에 빠르게 접근할 수 있는 장치이기도 하다.


유튜브는 누구든 개성을 발휘하며 자신만의 가치를 가꿔 갈 수 있는 장이자, 서로 배우는 배움터이며, 민주주의를 실현하고 사회 곳곳의 목소리를 전하는, 넓은 매체다. 이 책은 유튜브의 긍정적인 영향력을 배제하지 않는 한편, 차별·혐오 표현, 가짜 뉴스라고 하는 허위 정보 등으로 인해 사회가 겪는 갈등, 피해를 돌아본다. 어떻게 해야 유튜브의 긍정적인 영향력은 유지하면서도 나쁜 콘텐츠를 거를 수 있을까? 사람들이 쉽게 말하는 ‘규제’라는 칼은 누구에게 쥐여 줄 것인가? 논의를 따라 가다 보면 독자는 결국 자기 자신과 마주치게 된다. 유튜브라는 생태계를 긍정적으로 가꾸어 가는 길은 우리 자신에게 있기 때문이다. 그러자면 생산자이자 소비자로서 최소한의 시민의식을 갖추고, 국가나 기업을 향해 적절한 규제와 투자를 하라고 요구해야 한다.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은 물론이고, 기업이 스스로 콘텐츠를 자정하려는 노력, 건전한 알고리즘 마련 등이 대책으로 제시된다.


여기에는 시간이 걸릴 것이고 고통도 예상된다. 저자는 이렇게 말한다. 유튜브가 이렇게 막강한 플랫폼이 되리라고는 수년 전에조차 예상하지 못했듯이, 유튜브 이후에 또 어떤 플랫폼이 등장할지는 아무도 모른다.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그 어떤 강력한 플랫폼이 새로 등장하더라도 흔들리지 않는 윤리의식이다. 시민의식 함양만큼 구체적이고 효과적인 대책은 없다!


공짜 콘텐츠를 보는데 누군가는 부자가 되는 이유 


 요즘 10대에게 스마트폰이 주어졌을 때 제일 오래 머무르는 플랫폼으로 유튜브를 빼놓을 수 없을 것이다. 그곳에는 텔레비전이나 신문 같은 기존 미디어와는 전혀 다른, 새롭고 빠르며 자극적인 정보와 오락거리들이 넘쳐난다. 그리고 세상은 10대를 더욱 부추긴다. ‘너도 유튜버가 돼 봐!’, ‘유명해지고 부자가 되는 길은 여기에 있어!’라고. 그런데 왜 유튜브가 그런 놀이터를 만들었는지, 그곳에서 콘텐츠를 즐기는 동안 우리가 지불하는 대가에 대해서는 이야기하지 않는다. 《유튜브 쫌 아는 10대》는 여기에서부터 질문을 시작한다. ‘나는 즐길 뿐인데, 왜 누군가는 돈을 벌까?’ 여기에는 사람들의 생각을 한쪽으로 쏠리게 만들고, 개인정보를 상업적으로 이용하는 알고리즘, 증오·혐오 콘텐츠 등의 문제가 도사리고 있다.


유튜브, 그리고 유튜브 크리에이터(유튜버)는 어떻게 돈을 벌까? 가장 먼저 잡히는 실마리는 광고다. 구독자 수가 많은 유튜버의 영상에는 광고가 붙는다. 여기서 발생하는 수익은 유튜브와 유튜버가 나눠 갖는다. 그렇다면 콘텐츠 이용자는 대가로 무엇을 지불하는가? 여기에서부터 문제는 복잡해진다. 거칠게 말하면 우리는 콘텐츠를 즐기는 대가로 우리의 정보를 지불한다. 여기서 말하는 ‘정보’에는 나이, 주소 같은 내용은 물론 콘텐츠 이용 패턴, 소비 성향, 정치적 입장까지 포함된다. 이는 결국 우리가 기업이 주도하는 대로 소비를 지향하게 되고 생각과 인식까지 조종당하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는 뜻이다.


개인정보는 사용자가 관심을 가질 만한 광고 타기팅에 이용되는데, 이는 유튜버가 광고가 많이 붙도록 자극적인 영상을 제작하는 행위로 연결된다. 기업은 사용자가 어떤 콘텐츠를 얼마나 오래 보는지, 그리고 광고를 보고 나서 구매나 관련 검색으로 이어지는지, 어떤 광고를 클릭했는지까지 모든 반응을 데이터로 저장한다. 이런 정보가 어느 정도까지 수집되어 어떻게 사용되는지는 정확히 공개되지 않는다. 기업은 사용자가 콘텐츠에 오래 머물 수 있도록 알고리즘을 설계하는 데에 더 관심이 있다.


경제적인 목적 외에 정치·사회적인 목적도 있다. 특정 집단이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가치관을 주입하기 위해 교묘하게 콘텐츠 속에 편향된 정보를 심어 놓기도 한다. 혹은 정치적인 목적과 경제적인 목적이 섞인 경우도 있다. 광고 수익을 늘리기 위해 가짜 정치 뉴스 콘텐츠를 제작했는데 그것이 시청자로 하여금 정치 혐오에 이르게 하거나 나아가서 혐오 범죄에 이르게 한 사례가 있었다. 다시 말하면 콘텐츠 이용자가 당장 비용을 지불하는 형식이 아니어도 어떤 식으로든 대가를 치르게 된다는 뜻이다. 그 대가가 구체적으로 어떤 것인지는 유튜브든 그 어떤 인터넷 기업이든 이야기해 주지 않는다.


유튜브가 세상에 드리운 빛과 그림자
 유튜브가 현대 사회에 미치는 영향력은 막대하다. 유튜브가 자체적으로 조사하여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9년 기준으로 한 달 동안 유튜브를 이용하는 전 세계 이용자는 19억 명이었고, 이들이 하루에 유튜브를 보는 시간을 합치면 10억 시간에 달한다. 또한 91개가 넘는 국가에서 80개 언어로 서비스하고 있으므로, 인터넷을 사용하는 인구의 95퍼센트는 자신이 사용하는 언어로 유튜브를 이용할 수 있는 수준이다.(15쪽) 그러므로 유튜브를 통해 어떤 강력한 메시지가 전달되었을 때 그 영향력은 가히 짐작할 수도 없는 정도다. 이런 영향력이 사회에 끼치는 긍정적인 영향도 크다.


첫째, 평범한 사람도 자신의 개성을 표출할 수 있는 창구가 되었다. 과거 미디어가 유행이라는 흐름을 주도하고 천편일률적인 가치를 전파했던 것에 비하면 유튜브 세상은 다양한 사람들의 다채로운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대안적인 창구다.
둘째, 국경이라는 장벽을 극복하여 세계인이 서로 소통할 수 있게 만들었다. 언어권이나 국적이라는 한계가 더 이상 한계가 되지 않는 세상이란, 무한한 가능성을 뜻하게 되었다.
셋째, 짧은 시간 안에 매우 넓게 메시지가 전파될 수 있는 특성을 발휘해 사회에 중요한 문제가 생길 때마다 민주주의의 정신을 퍼뜨리는 통로가 되었다. 어느 사회에서 민주주의 가치를 심하게 훼손하는 일이 일어났을 때, 과거에는 국가라는 벽 안에서 시민이 고립되기 쉬웠다. 하지만 유튜브는 중요한 사회적 이슈를 퍼뜨리고 세계인을 동료로 삼을 수 있는 통로가 된다.
넷째, 배움이 특정 장소/시기에만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생애 어느 시기, 어디에서든 누릴 수 있는 가치임을 일깨웠다. 요리, 홈트레이닝 같은 생활정보는 물론이고 어학, 교과 공부 등 헤아릴 수 없는 범위에서 배움을 나누는 현상이 일어났다.


그러나 빛이 큰 만큼 그림자도 크다. 정치·경제적인 목적을 이루기 위해 유튜브의 막강한 영향력을 악용하는 콘텐츠는 온갖 음모론이나 허위 정보를 생산하고, 소수자를 차별하고 혐오하는 발언, 혹은 차별과 혐오로 이어질 수 있는 자극적이고 선정적인 표현을 확산시킨다. 이런 표현은 생각보다 교묘하고 은밀해서 평범한 시민이 쉽게 걸러 낼 수 없기도 하고, 특히 어린 세대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서서히 자극적인 표현에 익숙해지게 만든다. 특히 가짜 뉴스(《유튜브 쫌 아는 10대》는 ‘허위 정보’라고 표현한다.) 문제는 사회적으로 큰 갈등 요소가 되고 있어 문제가 심각하다.


허위 정보(가짜 뉴스)가 중요한 이슈가 된 이유
 가짜 뉴스는 ‘fake news’의 번역어로서 ‘언론이 아닌데 언론사처럼 속이고 내보내는 뉴스’라고 정의할 수 있다. 그런데 이는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일명 ‘지라시 정보’의 특성을 밝히는 데 한계가 있다. 왜냐하면 우리가 보통 이야기하는 ‘가짜 뉴스’의 출처는 언론사가 아닌 경우도 있지만 이를 그대로 믿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책은 그 내용이 사실이냐 아니냐를 두고 따지기보다는 정보의 성격에 주목해 ‘허위 정보’라고 불러야 한다는 견해를 따르기로 한다.


허위 정보가 문제인 이유는 사실이 아닌 정보라는 데 그치지 않는다. 허위 정보를 생산하는 데에 분명한 정치·경제적인 목적이 있기 때문에 위험하다. 가령, 어떤 범죄가 일어나는 현장을 담은 영상을 띄우고 ‘난민의 범죄 영상’이라는 프레임을 씌우면 사람들은 난민에 대한 공포감을 키운다. 후에 영상 속의 범죄자는 난민이 아니라는 점이 밝혀져도 한번 덧씌워진 이미지는 쉽게 바뀌지 않는다. 이런 인식은 현실 세계에서 차별과 혐오 범죄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고, 결국 사회적 갈등으로 이어진다.


허위 정보가 진화하면 사람들은 자신도 모르게 ‘특정한 세력’이 원하는 방향으로 인식을 조정하게 된다. 난민에 특별한 입장을 갖고 있지 않다가 반복적으로 난민에 대한 부정적인 콘텐츠를 접하게 된다면 당연히 난민에 대한 편견이 강화될 것이다. 이렇듯 사회적 갈등을 조장하는 허위 정보는 주로 사회적 약자, 즉 성소수자, 장애인, 난민, 빈자, 노인이나 아이, 여성을 타깃으로 한다. 지금 당장은 내가 아닐지 몰라도 그 ‘약자’ 무리 속에는 언제든 나 자신이 포함될 수 있다. 유해 콘텐츠가 사회를 뒤흔들 때 혼자서만 거기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것이다.


나쁜 것만 골라 처벌하는 ‘완벽한 법’은 없다
 그렇다면 왜 유튜브는 자신의 회사가 증오, 혐오 표현의 온상이자 가짜 뉴스의 통로가 된다는 ‘오명’에 손을 놓고 있는 것처럼 보일까? 국가는 왜 이런 콘텐츠 제작자를 제재할 방법을 찾지 못할까? 먼저 유튜브라는 회사가 추구하는 목적은 ‘좋은 콘텐츠를 보여 주는 것’이 아니라 사용자의 시선을 오래 잡아끄는 것임을 이해해야 한다. 이를 위해 점점 더 자극적인 콘텐츠에 사용자를 노출시키는 알고리즘을 구축하고 있다는 사실은 여러 경로로 알려져 있고 유튜브도 일부 인정한 사실이다. 유튜브는 자극적인 콘텐츠로 사용자의 시선을 오래 잡아끌고 사용자의 행동을 유도함으로써 광고 수익을 얻고 개인정보를 수집한다. 이것이 유튜브의 목적이다. 유튜브는 스스로 콘텐츠를 자정할 이유가 없다는 것이다. 하지만 유튜브라고 해서 사회적 요구를 외면할 수 없고, 현행법에서 자유로울 수는 없다. 그래서 자체적으로 정보의 신뢰성을 높이고 콘텐츠의 수준을 어느 정도 유지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역사적 사건에는 신뢰도 높은 정보를 상위에 노출시킨다든지, 인공지능 컴퓨터와 사람의 검토를 통해 폭력적이고 유해한 콘텐츠를 가이드라인에 따라 삭제하기도 한다. 그러나 모든 국가에서 이러한 정책을 일관되게 실천하지는 않고, 유튜브의 영향력이 커지는 것에 비해 정책의 실효성이 미약하여, 여러 시민단체와 국가 차원에서 더 구체적인 대책을 요구하고 있다.


국가도 난감하기는 마찬가지다. 가짜 뉴스나 혐오 표현 등을 처벌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기는 하지만, 이런 규제가 생겼을 때 정치적으로 악용될 가능성은 누구든 짐작할 수 있다. 과거 미디어가 전파를 이용한 공공재에 가까웠던 데 비하면, 누구나 인터넷망을 통해 1인 방송국이 될 수 있는 상황이다 보니 정책 마련이 쉽지도 않다. 실제로 헌법재판소는 ‘허위 사실’을 유포했다는 이유로 개인을 처벌할 수 없다는 헌법소원 판결문을 내리기도 했다.(129쪽) 이렇듯 국가가 법으로 규제하고 유튜브라는 사기업이 자체적으로 노력하기를 기대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 국가도 유튜브라고 해서 아예 손을 놓은 것은 아니지만, 규제도 개도도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그러므로 허위 정보, 혐오의 콘텐츠를 뿌리 뽑는 데에 분명한 역할을 할 수 있는 주체는 결국 콘텐츠 사용자와 제작자, 즉 우리 자신이다.


유튜브라는 생태계를 이루는 우리, 무엇을 해야 할까?
사람들이 자신의 개성을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는 ‘터’를 만든 것은 유튜브지만, 그 유튜브를 흥미로운 콘텐츠로 가득 채운 것은 사용자, 즉 시민이다. 그러므로 가장 근본적인 해결책은 시민이 갖고 있다고 봐야 할 것이다. 규제는 당장 효과가 눈에 띌지 몰라도 사람들의 인식까지 바꾸지는 못한다. 교육은 시간이 오래 걸리고 당장 아무 효과가 없어 보이지만, 사용자 스스로 고민하게 만든다는 점에서 가장 뚜렷한 해결책이다. 이런 교육의 일환으로 최근에 논의되는 것이 미디어를 읽고 비판하는 법, 즉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이다. 영국, 프랑스 등 선진국에서는 이미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을 공교육에 도입하여 허위 정보를 구별하는 법, 개인정보를 보호하는, 다른 사람의 존엄과 사생활을 존중하는 법 등을 정규 과목으로 배우고 있다. 우리나라는 아직 정규 교육 과정에 포함시키지는 못했지만, 교과 연계 등을 통해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을 시도하는 중이다.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에서는 어떤 내용을 다룰까? 생각보다 뚜렷한 매뉴얼이 있는 것은 아니다. 그것은 사실 삶의 어디에나 적용할 수 있는 보편적인 가치에 가깝다. ‘한쪽의 의견만 듣고 판단하기 전에 여러 사람의 의견을 듣고 종합할 것’, ‘근거가 명확한지 살필 것’, ‘어떠한 주장에 의해 피해를 입는 쪽과 이익을 얻는 쪽은 누구인지 살펴볼 것’ 등이 그것이다. 이러한 내용은 ‘기술’로 숙지하기보다는 시민으로서 평생에 걸쳐 강화해야 할 시민의식이라고 하는 편이 옳다. 한 사회가 어느 정도 보편적인 가치를 공유할 수 있을 정도로 성숙해진다면, 유튜브가 아니라 그 어떤 강력한 플랫폼이 등장하더라도 그 사회는 건강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다. 어쩌면 누군가는 이렇게 말할 수도 있다. ‘그렇다면 지금 당장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은 없는가?’


저자는 지금 당장이라도 실천할 수 있는 방법으로 다음과 같은 내용을 제안한다. 첫째, 어떤 내용이든 근거를 살피는 버릇을 들인다. 이때 가능한 한 다양한 사람들의 목소리가 반영되어 있는지 살피고, 사실이 의심되는 정보가 있으면 ‘퍼 나르기’ 전에 잠시 보류한다. 둘째, 나쁜 콘텐츠를 적극적으로 거부한다. 폭력이나 혐오를 조장하는 콘텐츠는 아무리 흥미를 끄는 내용이어도 외면해야 하고, 때로는 신고 제도를 활용한다. 셋째, 데이터의 주도권을 지키기 위해 개인정보를 최대한 보호한다. 웹브라우저 설정을 하거나 이용약관을 숙지하는 것이 방법이다. <출판사제공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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