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태성이의 좌충우돌 욕쟁이 탈출기!

자라나는 아이들의 잘못된 습관과 버릇을

스스로 일깨워주고 올바르게 잡아주는

「좋은습관 길러주는 생활동화」 제9권 『나쁜 말은 재밌어』.

모르기 때문에 혹은 재미있기 때문에

나쁜 말을 사용하고는 하는 아이들에게

올바른 언어습관을 길러주는 생활동화다.

태성이는 친구들뿐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함부로 나쁜 말을 하는 습관이 있다.

친구들은 태성이와 짝이 되는 것도 싫어했다.

어느 날 이모 할머니가 놀러오셨다.

이모 할머니는 태성이에게 고운 말을 쓰면 향기가 나지만,

나쁜 말을 쓰면 구린내가 난다고 말했다.

하지만 태성이는 이모 할머니의 말을 믿지 않았다.

다음 날 평소처럼 친구들에게 나쁜 말을 하던 태성이는

자신에게서 구린내가 난다는 것을 알아챘는데…….

아이들이 자신의 잘못된 언어습관을

스스로 깨달아 올바르게 고쳐나가도록 인도한다.

아이들이 고스란히 배우는 어른들의

잘못된 언어습관도 함께 꼬집고 있다.

어른들과 아이들이 함께 말에 대해 생각해보도록 이끈다.

특히 말이 인격을 드러낸다는 것을 일깨우고 있다.

무심코 쓰는 나쁜 말이 타인에게

자신을 표현하는 수단이 된다는 것을 보여준다.

부록에서는 '욕쟁이 태성이의 고운 말 사전 만들기'를 실었다.

자신은 물론, 타인을 행복하게 만들어 주는 말 등을 배울 수 있다.

유쾌하고 재미있는 그림을 함께 담아 읽는 맛을 북돋는다.